전국민 대상으로 시행되는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사업은 2024년 5월 1일부터 시작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새로운 교통비 지원 제도입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신분당선 등 다양한 수단에 대해 최대 53%까지 다음 달 환급받아 월평균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최대 53% 환급 혜택이 주어져,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이득이 큽니다.
✅ 신청 방법
①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및 ‘알뜰교통카드’ 보유자는 전환 절차를 진행하세요. 신규 이용자는 신한·KB국민·농협·삼성·우리·하나·BC·현대·DGB·카카오페이 등 11개 카드사에서 K‑패스 해당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카드번호 등록 후 앱에 등록하면 됩니다.
②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자동 환급 대상이 되며, 매월 말일 기준 사용 내역을 분석해 다음 달 체크카드→계좌, 신용카드→청구차감, 선불카드→충전 방식으로 환급됩니다.
③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6월 30일까지 전환을 완료하면 혜택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 발급이 지연될 경우 모바일·선불형 카드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조건
전 국민 대상이며, 나이·소득·지역 등의 제한 없이 대중교통을 월 최소 15회 이용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인구 10만 미만 일부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주소지 관할 시행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소득 수준에 따라 환급률이 다릅니다: 일반인은 20%, 19~34세 청년은 30%,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최대 53% 환급됩니다.
✅ 지급 금액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이 환급됩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최고 53% 환급됩니다. 단, 월 이용금액 2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50% 환급률이 적용되어 실질 환급액이 조정됩니다.
예: 대중교통비 월 7만 원 지출 시 일반인은 1만4천 원, 청년층은 2만1천 원, 저소득층은 3만7천 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60회 이용까지 환급 가능하며, 일부 지자체 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적용되는 추가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유효기간
본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초기 예산 소진 전까지 계속됩니다. 카드사별 신청 일정은 상이하며, 매년 예산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됩니다.
교통비 환급 대상은 월 단위로 자동 심사되며, 실물 카드 발급 지연 시 모바일/선불 교통카드로 대체 사용 가능하므로 환급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용 횟수 및 금액 기준은 매달 말 정산되며, 이후 환급이 자동 진행되어 별도의 재신청 제출은 필요 없습니다.
✅ 확인 방법
환급 내역은 K‑패스 공식 앱과 누리집에서 ‘이용내역 및 환급금 조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사 앱에서도 환급 실적을 볼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등록 계좌로, 신용카드는 청구금액에서 차감, 선불카드는 카드 잔액으로 자동 환급되므로 내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환급 진행 여부는 카드사 또는 K‑패스 앱에서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Q&A
Q1. 한 달에 대중교통 이용이 15회 미만이어도 환급되나요?
A. 첫 달 가입 시에는 횟수 조건 없이 환급이 적용되며, 그 이후부터는 월 15회 이상 이용 기준이 적용됩니다.
Q2. 여러 카드로 타면 환급 기준에 부합하나요?
A. 카드별 이용 실적을 합산하여 심사하므로, 동일인이면 카드 여러 장으로 이용해도 합산되어 환급 대상이 됩니다.
Q3. 환급 대상 카드사 외 카드를 사용 중인데요.
A. 해당 카드사에서 발급한 교통카드 등록 후 사용해야 환급 대상이 되며, 등록 전 이용분은 환급 명세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